10월의 라오스 여행 –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 뜨거운 10월의 라오스 여행

나는 한국의 시원한 가을을 피해 습하고 무더운 라오스로 여행을 떠났다.(응?)

루앙프라방 국립 박물관

 

# 10월의 날씨와 복장

올해 초 라오스행 비행기 티켓을 끊을 때는 몰랐었다. 라오스는 5월 ~ 10월까지 우기이며 습하고 덥다는 것을…

여행을 한달여 앞두고 여행을 위한 정보를 수집하다가 라오스의 10월은 우기라는 사실을 알았다. 여행 기간 6박 7일 동안 비 구경만 할까 봐 걱정했다. 다행히 여행 기간(10월 3일 ~ 9일) 동안 단 하루도 비가 내리지 않았다. 10월이 우기에 속하기는 해도 우기의 마지막 달이어서 그런 것 같다.

습도는 50% ~ 90% 로 폭이 컸으며 한낮의 기온은 약 30도, 체감온도 약 40도였다. 혹시나 밤에 추울까봐 겉옷을 챙겨왔으나 밤에도 더웠으며 단 한번도 입지 않았다. 우리나라의 습한 여름을 생각하고 옷을 준비하면 된다. 옷이 땀에 젖어서 속옷은 매일 빨았다. 숙소와 일정 따라 빨래를 못하거나 말릴 수 있는 시간이 없을 수 있으니 이 점을 고려해서 속옷을 준비하자.

신발은 샌들을 강력히 추천한다. 운동화는 비가 오면 젖고, 사원 내부에 들어갈 때와 같이 신발을 여러 번 신고 벗어야 할 때도 있다. 나는 여름에도 항상 운동화만 신었는데 샌들을 계속 신어보니 너무 편해서 앞으로 여름에는 샌들을 신고 다닐까 싶다.

 

 

# 여행 지역 선택과 일정

여행 계획을 세울 때는 날씨를 예측 할 수 없었고 습기와 더위에 지칠 것을 생각해서 장거리 이동이나 액티비티는 피하기로 했다. 보통의 라오스 여행 지역은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 이다. 나는 액티비티는 피하기로 했기 때문에 방비엥은 제외했다.

비에티안 1박 => 루앙프라방 3박 => 비엔티안 2박 총 6박 7일 일정으로 무척 여유로운 일정을 짰다. 지금까지 여행은 쉴 새 없이 다음 목적지로 이동하며 많은 곳을 방문했다면 이번 여행은 숙소에서 늦잠도 자고 카페에서 글을 쓸 수 있는 시간이 있을 정도로 여유로웠다. 다음에 라오스를 온다면 1주일 내내 루앙프라방에 있어도 좋을 것 같다.

 

# 비엔티안 <=> 루앙프라방 이동 교통수단

Lao Skyway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으로 이동하는 방법은 버스와 국내선 항공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슬리핑 버스는 라오스 화폐로 180,000낍(한화로 약 27,000원)이며 12시간이 걸린다. 슬리핑 버스에 대해서 조사를 해봤는데 침구가 청결하지 않음, 버스가 중간에 고장나서 시간이 허비됨, 교통사고 위험 등 가격이 싸다는 것 빼고는 장점이 없었다.

나는 안전하고 확실한 것을 좋아하기에 라오스 국내선 항공을 선택했다. 현지에서 직접 구매도 가능하다고 했지만 당일 좌석이 없을 수도 있고 빠르게 구매할수록 특가로 구매를 할 수도 있다. 라오스 항공사의 온라인 예매 시스템이 믿음직스럽지 않아서 구글링을 통해 아시아트리(http://www.asiatree.co.kr)라는 국내 서비스를 찾아 항공권을 예매했다. 저가 항공사인 라오 스카이웨이(Lao skyway)를 예매했는데 아쉽게도 특가는 매진됐고 편도 87,000원에 예매를 했다. 비엔티안에서 루앙프라방까지 걸리는 시간은 겨우 50분이며 매우 쾌적하고 안전하다. 수화물(20kg)도 무료이다. 라오스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일찌감치 특가를 노려서 저렴한 가격으로 비행기를 이용하길 적극 추천한다.

 

# 숙소

루앙프라방 빌라 르 탐 탐 호텔

나는 지금까지 해외여행에서 숙소는 모두 Booking.com(부킹닷컴)을 이용했다. 부킹닷컴은 숙소 검색시 가격 낚시가 없다. 몇 푼 아끼기 위해서 찾느라 시간을 허비할 바에 부킹닷컴을 이용하는 것이 속 편하다.

 

# 더위를 대비한 준비물

루앙프라방 왕궁 박물관

햇빛이 강렬하므로 패션보다 피부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 우산을 챙기자. 양산으로는 빛과 열을 막기에 부족하다. 빛을 완전히 차단 할 수 있는 검고 두꺼운 재질의 우산이 좋다. 햇빛도 막고 소나기에도 대응할 수 있으므로 좋다. 내가 우산을 쓰고 다니는 것을 본 어떤 여성 관광객은 옆에 있는 남자친구에게 “Where is my umbrella?”라며 우산을 부러워했다. 다만 루앙프라방에서는 오토바이를 타면서 한 손으로 우산을 쓰고 다닐 정도로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비엔티안에서는 우산을 쓰고 다니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 하지만 나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산을 쓰고 다녔다. 주변 사람의 시선보다 더위에서 살아남는 것이 더 중요했기 때문이다.

USB 휴대용 선풍기나 챙이 달린 모자도 도움이 되었다. 보냉병에 얼음물을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 좋았을 것 같았다. 그 밖에 팔토시, 데오드란트 등도 도움이 될 것이다.

 

# 모기 퇴치 – 신신제약 모스키토 밀크

모스키토 밀크는 모기가 접근하지 못하게 피부에 바르는 약이다. 효과가 어찌나 좋은지 발랐을 때는 모기를 잊고 살다가 귀찮아서 바르지 않을 때마다 꼭 물렸다. 약국 보다 인터넷 쇼핑몰 가격이 더 쌌다. 우리나라 여름철에 써도 좋을 것 같다.

 

# 아이폰 환율 계산기 앱

달러로 계산을 할 때, 환전 할 때, 과소비를 피하고 싶을 때 바로 환율을 계산해 보는 것이 좋다. 환율 계산기 앱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아래 링크의 앱을 추천한다.

아이폰 환율계산기 앱 바로가기

환율계산기 아이폰 앱

광고가 있는 무료 앱으로 UI가 깔끔하고 동시에 여러 통화의 환율을 한번에 볼 수 있다. 나는 ‘라오스 낍, 미국 달러, 한국 원’ 이렇게 세가지 통화를 설정하고 다녔다.

 

# USIM – Unitel

라오스 Unitel USIM

왓따이 공항을 도착하면 공항 로비에서 유심(USIM) 파는 곳을 매우 쉽게 찾을 수 있다. 밤 10시쯤에도 Unitel은 USIM을 팔고 있었다. 달러로도 구매할 수 있다. 나는 출국을 일요일에 했는데 USIM 파는 곳을 보니 영업을 하지 않았다. 일요일에 라오스 입국하는 경우 이 점을 유의하자.

1.7GB USIM을 9달러에 구입했는데 6박 7일 쓰고 약 980MB 남았다. WIFI 되는 곳은 WIFI 쓰면서 데이터 낭비만 하지 않는다면 충분한 용량이다.

 

# 비엔티안 교통

비엔티안 버스

비엔티안에는 버스가 다닌다. 인터넷에서 비엔티안 여행을 검색하면 버스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다. 버스 정류장에서 막연히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는데 15분쯤 기다리자 버스가 왔다. 버스안에서 버스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는 웹앱 URL을 발견했다.

비엔티안 버스 웹앱

비엔티안 버스 위치 실시간 정보 웹앱: https://lao.busnavi.asia

지도를 확대하면 정류장 위치가 나오고 버스를 클릭하면 버스 번호와 가격까지 나온다. 비싼 돈 내고 매연 마시며 뚝뚝 타지 말고 시원한 에어컨 나오는 값싼 버스를 이용하자.

 

# 비엔티안 맛집

라오스는 음식이 발달하지 않아서 그런지 진짜 맛있다고 느낀 집은 한 군데 밖에 없었다. 개인적으로 비엔티안 도가니 국수는 알려진 이름에 비해서 실망했다. 인터넷에 올라온 맛집이라고 해서 꼭 찾아가서 먹을 정도는 아니다. 오히려 인터넷에 정보는 없어도 그냥 맛있어 보이는 곳에 갔더니 그 곳이 더 맛있었다.

– Anou Coffee Shop

비엔티안 Anou Coffee Shop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에어컨이 나와서 좋다. 맛도 괜찮은 편이다.

– Rice noodle – Lao Porridge

비엔티안 식당

쌀국수와 쌀죽을 파는데 쌀죽이 정말 맛있다. 가격도 저렴하다. 구글맵에 존재하지 않는 위치는 공유하기가 무척 어려워서 GPS 정보로 대신하겠다. Home Ideal 옆에 있다.

  • GPS 정보
    • 위도: 북위 17° 58′ 3.792″
    • 경도: 동경 102° 36′ 12.882″

 

# 루앙프라방 맛집

– Joy’s 레스토랑

루앙프라방 Joy's 레스토랑

라오스 여행하는 동안 내가 유일하게 진짜 맛집이라고 추천 할 수 있는 곳이다. 쌀국수가 무척 맛있다. 팟타이는 면이 좀 불기는 했는데 맛있었다. 생선 요리도 맛있고 밥도 sticky 로 주문하면 찰진 밥으로 준다.

 

# 루앙프라방 – 꽝시폭포

꽝시폭포꽝시폭포꽝시폭포

꽝시폭포가 이렇게 좋은 곳인줄 몰랐다. 꽝시폭포 입구로부터 산책로 수준의 완만한 길을 따라 올라가며 시원한 물줄기를 계속 볼 수 있고 날씨가 무더워도 정글과 같이 무성한 나뭇잎에 둘러싸여 무척 시원하다. 라오스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만끽한 최고의 경험이었다.

 

# 그 밖에

루앙프라방 탁발

루앙프라방의 탁발은 약 새벽 5시 30분부터 여행자 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가 있다.

루앙프라방

루앙프라방에서 선글라스를 쓰고 찍은 유일한 사진.

MANDA de LAOS

루앙프라방의 MANADA de LAOS 라는 곳인데 분위기가 엄청 좋다. 다만 음식 가격도 꽤 비싸다.

루앙프라방 RIVER SIDE SUNSET 레스토랑

루앙프라방의 River side sunset 레스토랑에서 찍은 사진이다. 멋진 노을과 강변의 분위기가 좋다. 저렴한 가격에 분위기를 내고 싶다면 추천한다.

적당하게 문명의 편리함을 얻고 도시에서 벗어난 여유를 느끼고 싶다면 루앙프라방을 추천한다. 다시 라오스를 가게 된다면 모든 일정을 루앙프라방으로 잡아서 더 여유 있고 더 느긋하게 지내보고 싶다.

내가 모르는 분야의 콘텐츠를 평가하는 건 불가능하다.

얼마 전 너무나 당연한 이야기임에도 전혀 인지하지 못하고 있던 사실을 한가지 깨달았다.

어느 날 어떤 블로그 콘텐츠에 대해서 동료 A님에게 나의 의견을 전달했다.

나: “보기 좋은 콘텐츠는 맞는데 내용이 재미가 없네요.”

A님도 나의 의견에 동의를 했다. 또 다른 동료 B님에게도 물어봤다.

B님: “저는 재미있는데요.”

나는 예상외의 답변에 깜짝 놀랐다. 나는 많은 사람이 재미있어할 콘텐츠를 구분할 줄 안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 블로그 콘텐츠는 어떠한 센스 있는 패러디도 안보이고 짤방도 식상했다. 아무리 봐도 재미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그래서 나는 B님이 덕후력이 부족하여 이런 평범한 글도 재밌어하는 건가 생각했다.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보니 문제는 그것이 아니었다. 나는 이해할 수 없는 분야이기에 애초에 내가 판단하는 것이 불가능한 콘텐츠였던 것이었다.

아래는 개발자들 사이에서 유명한 짤방이다.

bug

개발자들은 위의 짤방을 무척 재밌어하고 크게 공감한다. 하지만 개발자가 아니라면 전혀 재미를 느낄 수 없다. 왜 재미있는지 설명해준다 한들 ‘무엇이 재미있는지 모르겠지만 개발자들은 재미가 있다고 하니 재미가 있나보다’라고 생각하는 것이 최선이다.

즉, 나의 머리로는 이해할 수 없지만 해당 분야의 콘텐츠를 이해하는 사람들은 재밌을 수 있음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이다.

기업들이 내놓는 콘텐츠 중에 재미가 없어서 망한 콘텐츠는 애초에 어떻게 컨펌을 받았을까 궁금했는데 아마 이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다. 특정 대상을 상대로 콘텐츠를 만들었는데 그 콘텐츠를 디렉팅한 사람이 그 분야의 전문가가 아닌 것이다. 즉, 그 디렉터는 콘텐츠가 재미있을지 없을지 전혀 판단할 수 없는 사람인 것이다.

예를 들어 보자. 어떤 회사에서 덕후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을 만들었는데 색상 별로 독특한 이름을 붙이기로 했다. 직원중 한명이 덕후라서 민트색을 ‘미쿠색’이라고 부르자고 했다. 그런데 디렉터는 덕후와 거리가 먼 사람이다. 그렇다면 절대 ‘미쿠색’에 대해서 동의하지 않을 것이다. 디렉터의 입장에서는 전혀 공감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특정 분야에 대한 판단은 그 분야에 경험과 지식이 많은 사람일수록 옳은 판단을 내릴 수 있다. 너무나 당연한 사실임에도 막상 상황이 닥치면 그 사실을 인지하기 어렵다.

당신이 잘 모르는 분야에 결정을 내릴 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면 해당 분야 전문가의 의견을 믿고 수렴해야 한다. 분명 쉬운 일은 아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본인 생각에는 이해가 안될 테니까.

2015 대만 여행 (6) – 지우펀

2015 대만 여행 시리즈 여섯번째 글은 지우펀(九份 / Jiufen) 이다.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글을 읽기전에 ‘2015 대만 여행 (4) – 예스진지‘를 먼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루이팡에서 지우펀으로 버스 이동

루이팡역 가까운 곳에서 788번 버스를 타고 쉽게 지우펀으로 갈 수 있다. 버스비는 NT$15 이다. 대만 버스는 잔돈을 거슬러주지 않으므로 이지카드를 쓰거나 잔돈을 정확하게 준비하자.

대만의 대중교통 정보는 구글지도를 활용하면 된다. 구글지도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선택하고 대중교통을 고르면 된다. (루이팡 => 지우펀 구글맵 길찾기 링크)

 

# 지우펀

지우펀은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지로 소개된 홍등거리가 핵심이다. 즉, 밤에 관광을 하는 곳이다. 때문에 나는 예스진지 택시투어 보다는 지우펀에서 숙박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택시투어를 할 경우 밤에 들리기는 하지만 머무르는 시간이 길지 않기 때문이다. 지우펀은 작은 마을이기에 열심히 걸어 다니면 곳곳을 다 볼 수 있고 구석구석 돌아다니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면 많은 포토존이 존재하는 곳이기에 잠깐 들렸다 가기에는 아깝다.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다시 보니 무척 이쁘게 찍혔다. 야간 촬영이 핵심이므로 노이즈 없이 깨끗한 사진을 얻으려면 밝은 렌즈를 장착한 카메라를 추천한다. 내가 사용한 카메라 렌즈는 밝기가 F1.7 이다. 이 글에 올리는 축소한 사진이 아닌 원본 사진들은 정말 쨍쨍하다.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 지우펀의 음식

지우펀의 맛집은 조사하지 못했다. 다만 홍등거리에 있는 식당들의 음식 가격은 무척 비싸다. 식당들도 일반적인 식사 보다는 술집 분위기 였다. 대만과는 상관 없는 파스타 같은 메뉴도 많다. 워낙 시킬게 없어서 고민 끝에 볶음밥과 마파두부를 시켰다. 배부른 식사 보다는 술한잔 마시며 홍등의 분위기를 느끼는 곳이라고 생각하자.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지우펀 / 九份 / Jiufen

 

# 숙박업소 Corner Inn(코너인) 소개

내가 쓴 대만 여행 글중 첫번째 글에서 부킹닷컴에서 내가 예약한 호텔들을 소개한 것을 제외하면 지역별 숙박업소를 별도로 소개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이렇게 따로 소개하는 것은 지우펀은 다른 지역에 비해 숙박업소가 무척 적고 정보도 부족하기 때문이다.

코너인을 부킹닷컴에서 예약했지만 호텔은 아니다. 시설은 게스트 하우스 수준이다. 버스가 지나가는 대로변에 위치하여 찾기가 쉽다. 욕실은 별도이며 에어컨이 있다. 첫번째 글에서도 설명했지만 덥고 습한 나라인 대만에서 욕실 별도와 에어컨은 숙박업소 선택에 있어서 필수다. 무선인터넷(Wi-Fi)가 제공되고 차와 커피를 자유롭게 타서 마실 수 있다. 조식으로 샌드위치가 제공되는데 정말 맛있다. 부킹닷컴에 달린 이용후기 마다 샌드위치 맛있다고 써있을 정도다. 지우펀의 명물 샌드위치가 되었으면 좋겠다.

Corner Inn

Corner Inn

Corner Inn Sandwich

 

# 지우펀 관광 총평

지우펀의 홍등은 가게마다 켜놓는데 가게가 영업을 종료하면서 홍등을 끈다. 때문에 너무 늦게 가지 않도록 조심하자. 나는 월요일에 가서 그런지 밤 8시 30분이었는데도 문을 닫은 가게가 있었다. 핑시선의 마을에서도 문닫은 가게가 많았는데 월요일에 쉬는 가게가 많은게 아닌가 싶다. 그렇다고 주말에 가면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발디딜 틈도 없다고 하니 주의하자.

지우펀에서 숙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진과스를 가는 코스를 추천한다. 이렇게 하면 지우펀에서는 밤 늦게까지 홍등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고 진과스는 관광객이 많지 않은 아침 시간에 황금박물관을 구경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에게 지우펀을 한마디로 설명하라 한다면 화려한 홍등의 빛에 둘러쌓인 조용한 마을이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