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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대만 여행 (5) – 핑시선

2015 대만 여행 시리즈 다섯번째 글은 핑시선(平溪線 / Pingxi Line) 이다.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에 관심이 있다면 이 글을 읽기전에 ‘2015 대만 여행 (4) – 예스진지‘를 먼저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 간단한 핑시선 소개

핑시선은 일제시대 탄광 운행을 하던 철도였으나 지금은 관광용으로 바뀌었다. 핑시선은 여러 마을을 지나가는데 그중 주요 관광지는 아래와 같이 4곳이다.

  • 허우통(侯硐站 / Houtong)
  • 스펀(十分 / Shifen)
  • 핑시(平溪 / Pingxi)
  • 징통(菁桐 / Jingtong)

핑시선 / 平溪線 / Pingxi Line

핑시선은 관광은 보통 TRA(Taiwan Railways Administration)가 지나가는 루이팡(瑞芳 / Ruifang)역에서 타서 출발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타이베이 시에서 열차를 타고 루이팡에 내리지만 나는 화롄에서 열차를 타고 루이팡에 도착했다.

핑시선 열차

핑시선 열차 내부

 

# 화롄에서 루이팡으로 열차 이동

나는 화롄에서 오후 1시쯤 출발했는데 오전 열차표를 구하지 못해서였다. 대신 화롄의 맛집을 더 경험하는 계기가 되었다. 기차표는 가오슝에서 이틀전에 미리 구입했는데도 원하는 시간대는 매진이었다. 기차표 구매는 여행의 일정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므로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대만여행 첫번째 글의 ‘대만 열차(TRA) 표 구매’ 항목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 시간 계획 세우기

핑시선 열차를 타고 루이팡에서 징통까지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1시간 미만이다. 그렇다면 간단하게 왕복 2시간이면 될 것 같지만 관광하는 시간도 필요하고 열차에서 내렸다가 다시 탈때 열차 시간도 맞추어야 한다. 간단하게 계산을 해도 4시간 이상이 필요하다.

왕복 2시간 + (4개의 주요 관광지 구경 x 30분) = 4시간

시간표는 TRA 사이트 한국어 페이지 에서 확인 할 수 있다.

TRA Timetable

사이트에 접속하면 좌측에 지도가 있는데 지도에서 New Taipei를 선택하면 루이팡(뤠이팡)을 선택할 수 있고 Pingxi Line을 선택하면 징통을 선택할 수 있다.

출발과 도착을 루이팡과 징통으로 선택하면 출발과 도착 시간은 알 수 있지만 주요 관광지 4곳을 지나는 시간까지 한눈에 보기는 어렵다. 루이팡역에서 직접 찍은 시간표를 보면 한눈에 볼 수 있다. 다만 사진속의 시간표는 변경이 될 수 있으니 확신하지 말고 참고만하자.

ruifang to jingtong

jingtong to ruifang

위 사진속 시간표를 바탕으로 가상의 계획을 세워보자.

  1. 루이팡에서 09:03 열차를 타고 징통에 10:00 도착
  2. 징통에서 17분 머물고 10:17 열차타고 핑시에 10:23 도착
  3. 핑시에서 1시간 머물고 11:23 열차타고 스펀에 11:45 도착
  4. 스펀에서 1시간 머물고 12:45 열차타고 허우통에 13:05 도착
  5. 허우통에서 1시간 머물고 14:05 열차타고 루이팡에 14:15 도착

빠듯하게 가상의 계획을 세워도 총 5시간 12분이 걸린다. 이런 식으로 특정 마을에 내리면 다음 열차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징통과 핑시는 1.8km로 도보로 약 24분이 걸리기에 열차를 타지 않고 도보로 이동했다는 사람도 있다.

각 마을에 대한 정보를 충분히 조사하여 어떤 마을에 얼만큼 머물것인지 계획을 잘 세워보자. 나는 여행을 가기전에 이런 정보를 얻지 못해서 실제 여행시 시간이 부족하여 핑시와 스펀 밖에 구경하지 못했다.

 

# 원 데이 패스(One Day Pass)

핑시선은 이지카드(悠遊卡 / EasyCard)로 이용이 가능하지만 여러 마을에 자유롭게 타고 내릴 계획이라면 ‘원 데이 패스(일일권)‘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일일권은 NT$64인데 한정거장만 이동해도 NT$15 이다. 루이팡에서 핑시선 종점인 징통까지 NT$29 이다. 루이팡에서 징통과 스펀을 가는 것을 예로 들어보자.

  1. 루이팡에서 징통 NT$29
  2. 징통에서 스펀 NT$15
  3. 스펀에서 루이팡 NT$20

합계: 29 + 15 + 20 = NT$64

위의 예는 TRA 사이트에서 직접 구간별 가격을 확인해본 결과다. 행여 복잡한 계산을 통해서 NT$1 아껴봤자 40원도 안된다. 징통보다 가까운 두 군데만 갈 것 아니라면 일일권을 사자.

핑시선 원 데이 패스

 

# 핑시(平溪 / Pingxi)

핑시는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那些年, 我們一起追的女孩 / You Are the Apple of My Eye)’의 촬영지라고 한다.

평일 늦은 시각(오후 5시)이라 그런지 관광객이 없다시피 했고 문을 닫은 가게가 많았다. 아마도 예스진지에 포함되는 스펀을 제외한 핑시선의 다른 마을들은 스펀에 비해 상대적으로 관광객이 적으리라 생각된다. 여기저기 아기자기한 벽화가 그려져 있었다. 핑시에서도 스펀에서와 같은 천등을 날릴 수 있다. 소시지 구이(NT$35)도 맛있었다. 다음 열차시간이 촉박하여 오래 머물지는 못하고 역에서 가까운 주변을 한바퀴 돌아보고 나왔다.

핑시 / 平溪 / Pingxi

핑시에서 먹은 소시지 구이

핑시 / 平溪 / Pingxi

 

 

# 스펀(十分 / Shifen)

핑시선에서 예스진지 코스에 포함된 마을이라 그런지 핑시에 비해서 사람이 무척 많았다. 평일 늦은 시간임에도 사람이 많았으니 주말 낮에는 발디딜 틈이 없을 것 같다. 많은 사람들이 천등을 날렸으나 나는 천등을 날리지 않고 다른 사람이 날리는 것을 구경했다. 128m 길이의 흔들다리 정안적교(징안댜오차오 / 靜安吊橋, 구글맵 링크)를 포함한 곳곳에서 사진을 찍었다. 스펀 폭포(구글맵 링크)도 멋있다고 하는데 시간이 없어서 가지 못했다.

하필 이날 철도 공사가 있어서 스펀에서 루이팡으로 가는 열차가 일찍 끊겨 버리는 문제가 발생했다. 다행히 별도의 무료 버스를 운행해줘서 루이팡에 무사히 돌아왔다.

스펀 / 十分 / Shifen

스펀 / 十分 / Shifen

스펀 / 十分 / Shifen

스펀 / 十分 / Shifen

 

# 핑시선 관광 총평

단순히 열차만 타면 핑시선 관광에 별다른 문제는 없을 것이라는 나의 안일한 계획 때문에 대나무 마을 징통과 고양이 마을 허우통을 가지 못했다. 핑시선 관광을 여유롭게 즐기려면 이른 아침부터 열차는 타는 것이 좋다. 하지만 천등은 어두운 저녁에 날리는 것이 멋있다. 이점을 고려해서 시간 계획을 잡자. 나는 천등 보다는 홍등을 보기 위해 해가 지는 것과 함께 지우펀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2015 대만 여행 (4) – 예스진지

2015 대만 여행 시리즈 네번째 글은 예스진지(예류, 스펀, 진과스, 지우펀)에 대해서 간단하게 이야기 하려고 한다.

대만 여행의 대표적인 코스로 ‘예스진지 택시투어’가 있다. 보통 편리함과 바쁜 일정 때문에 예스진지 택시투어를 선택한다. 하지만 당일치기 택시투어는 예스진지를 겉핥기로 볼 수 밖에 없다. 화롄의 타이루거 협곡은 대중교통의 한계로 택시투어가 편리하지만 예스진지의 경우 대중교통으로 이동하는데 문제가 없다. 예스진지를 묶어서 당일치기 코스로 잡아야 한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자.

여행 계획을 세우기 위해 예스진지의 각 지역별 위치와 특징을 살펴보자.

예스진지

  • 예류: 다른 지역에 비해서 멀리 떨어져있다.
  • 스펀: 핑시선 코스중 하나이다.
  • 지우펀: 홍등을 보기 위해 밤에 가야한다.
  • 진과스: 지우펀과 가깝다.

여기서 중요한건 핑시선이다. 핑시선은 철도노선으로 네 군데(허우통, 스펀, 핑시, 징통)의 관광지를 통과한다. 핑시선 관광은 보통 루이팡(瑞芳 / Ruifang)에서 타서 징통까지 왕복하며 편도로 약 45분이 걸린다. 그리고 루이팡은 지우펀과 버스로 30분 거리다. 이렇듯 예류를 제외하면 나머지 지역은 서로 가깝다.

위의 특징을 바탕으로 나는 아래와 같은 순서의 계획을 세웠다.

  1. 낮에 핑시선 관광
  2. 밤에 지우펀 관광 후 숙박
  3. 다음날 아침에 진과스 관광
  4. 낮에 예류 관광

실제 여행에서 세부 일정은 달라졌지만 큰 순서는 같았다.

각 지역별 자세한 소개와 관광에 소요되는 시간에 대해서는 이후 글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2015 대만 여행 (3) – 화롄

2015 대만 여행 시리즈 세번째 글로 이번에는 화롄(화련 / 花蓮 / Hualien)을 소개하려 한다.

화롄은 점심에 도착해서 다음날 점심에 루이팡으로 떠났기에 머무른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 가오슝에서 화롄으로 열차 이동

가오슝에서 화롄으로 바로가는 열차는 온라인 예매가 불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만여행 첫번째 글의 ‘대만 열차(TRA) 표 구매’ 항목을 참고하자. 열차로 이동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5시간이다. 열차를 오래 타고 있었지만 크게 불편한 점은 없었고 부족한 잠을 보충할 수 있었다.

 

# 타이루거 / 太魯閣 / Taroko – 택시투어

화롄에 가기전에 택시를 예약할까 고민했지만 현지에서 가격을 흥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에 예약을 하지 않았다. 화롄역을 나오면 바로앞에 타이루거 투어용 노란색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기에 택시를 찾는 것은 어렵지 않다. 택시투어 비용은 5시간 코스로 NT$2000을 부르길래 NT$1900으로 깎았다. 인터넷에서 검색 해보면 NT$3000도 있을 정도로 가격이 천차만별이므로 현지에서 흥정하는 것이 좋다.

내가 탄 택시의 기사님은 여성분이셨는데 무척 친절하셨다. 차안에는 생수도 여러개 비치되어 있었고 기사님이 간식으로 과일도 주셔서 배고픔이나 목마름 없이 편하게 투어를 했다.

타이루거 투어는 시간이 오래 걸리므로 투어 시작이 너무 늦지 않도록 주의하자. 나의 경우 화롄에 오후 1시 40분쯤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오후 2시 30분쯤 택시를 탔다.

택시투어에 소요되는 시간은 화롄역에서 타이루거까지 이동하는 시간도 포함된다. 화롄역부터 타이루거 입구까지는 약 30분정도 걸리므로 왕복 1시간이다. 즉, 5시간 코스라면 타이루거에 머무르는 시간은 4시간이 된다.

택시를 오래 타고 있으면 힘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택시로 이동하는 시간보다 관광하는 시간이 더 많다. 그리고 택시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잠을 자기도 해서 지루함은 없었다. 화장실이 있는 휴게소는 중간에 한번 들렸다.

각 코스에 도착하면 기사님이 코스를 설명하는 인쇄물과 함께 간단한 설명을 해주셨다. 잠깐 사진만 찍고 가는 코스도 있었고 30분간 관람 시간을 주는 코스도 있었다. 대부분 주어진 시간보다 관람을 일찍 끝내서 전체 택시투어는 4시간 30분만에 마쳤다.

타이루거 / 太魯閣 / Taroko

타이루거 / 太魯閣 / Taroko

타이루거 / 太魯閣 / Taroko

타이루거 / 太魯閣 / Taroko

타이루거 / 太魯閣 / Taroko

타이루거 / 太魯閣 / Taroko

타이루거 / 太魯閣 / Taroko

– 타이루거 관광 정리

택시투어를 해보니 정말 좋았다. 돈을 아끼기 위해서 타이루거 버스 1일권(NT$250)을 이용할 수도 있겠지만 버스가 자주 있는 것도 아니고 내렸다가 다시 탈때 버스 시간을 맞춰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택시가 비싸긴 해도 이용해보면 충분한 값어치를 한다고 느낄 것이다.

 

# 중산로 / 中山路 / Zhongshan Road

중산로는 특별하게 설명할 것은 없고 간단하게 화롄의 시내 거리라고 할 수 있다. 맥도날드, 모스버거 같은 프렌차이즈 매장들이 모여있다. 중산로는 여행 계획에 있었던 것은 아니고 숙소에서부터 샤오롱바오(소룡포 / 小籠包) 맛집인 공정포자(公正包子)에 가는 길이라 지나가게 되었는데 알려지지 않은 맛집을 찾게 된 계기가 되었다.

google_map_Zhongshan_Road

중산로 / 中山路 / Zhongshan Road

 

# 자강 야시장 / 自強夜市 / Ziqiang Night Market

화롄의 야시장은 가오슝과 타이베이의 야시장을 섞어놓은 분위기다. 시설은 가오슝과 비슷한데 좀 더 깔끔하고 야바위는 훨씬 적다. 크기는 가오슝 카이쉬엔 야시장의 절반 정도되는 느낌이다. 그래서 한바퀴 둘러보는데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는 않는다.

자강 야시장 / 自強夜市 / Ziqiang Night Market

자강 야시장 / 自強夜市 / Ziqiang Night Market

– 자강 야시장 관광 정리

자강 야시장은 특별한 구경거리는 없었고 시내와 철도 건너 반대편인 것도 단점이었다. 하지만 맛있는 음식들이 그곳에 있다. 그중에서 제일가고육천(第一家烤肉串) 꼬치를 먹기 위해서라도 갈 가치는 충분하다. 맛있는 음식을 떠나서 대만은 야시장마다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각 지역별로 대표 야시장을 경험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 화롄 맛집

– 금길리면관 / 金吉利麵館

화롄에 도착 후 처음 점심을 먹은 식당이다. 화롄역 앞에 무슨 도시락이 맛있다고 해서 먹으려고 했으나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어서 다른 식당을 찾다가 들어갔다. 영어 메뉴판이 있었고 나는 우육면(牛肉湯麵, NT$80)과 야채면(蔬菜麵, NT$70)을 먹었다. 가게의 외관이 허름해서 걱정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맛도 좋았다. 우육면은 고기도 넉넉했고 야채면은 생긴건 배춧국 같이 생겼는데 예상밖으로 맛있었다.

나중에 타이베이의 맛집이라고 인터넷 정보를 보고 찾아간 융캉뉴러우멘(永康牛肉麵)을 갔는데 그곳의 우육면 가격은 NT$200으로 가격과 맛에 정말 화가났다. 이후 타이베이 글을 쓸때 다시 설명하겠다.

금길리면관(金吉利麵館)은 화롄역 바로 앞 사거리 근처에 있으니 화롄역에 올때, 갈때 이렇게 두번 먹자.

金吉利麵館

金吉利麵館

金吉利麵館

金吉利麵館

 

– 공정포자 / 公正包子

샤오롱바오(소룡포 / 小籠包) 맛집이다. 맛도 좋지만 가격 또한 훌륭한다. 아래 사진과 같이 찐만두(증교 / 蒸餃) 1판(NT$30)과 샤오롱바오 2개(NT$5 X 2)를 먹고도 NT$40 밖에 안나왔다. 화롄에 있었을때 20인분은 먹었어야 했는데 크게 후회하고 있다. 타이베이에 가면 비싸서 못사먹는다.

공정포자 / 公正包子

공정포자 / 公正包子

공정포자 / 公正包子

 

– 대기편식 / 戴記扁食 / Dai Ji Wonton

화롄의 완탕 맛집이다. 가격은 1인분에 NT$65 이다. 고소한 맛의 맑은 국물은 은근히 느껴지는 약재의 맛과 향으로 인해 느끼하지 않고 담백하다. 뿐만 아니라 부드럽게 입에 녹아드는 만두 또한 일품이다.

대기편식 / 戴記扁食 / Dai Ji Wonton

 

– 제일가고육천 / 第一家烤肉串 (자강 야시장에 있는 꼬치 가게)

자강 야시장에서 발견한 꼬치 가게이다. 아래 사진과 같이 여러 종류의 꼬치가 있는데 원하는 꼬치를 선택하면 양념 발라서 조리해준다. 나는 오징어(NT$100)와 쇠고기($NT40) 꼬치를 골랐다. 먹어보니 무척 맛있어서 더 많이 살껄 후회했다. 맥주 안주로 딱이다.

자강 야시장 / 自強夜市 / Ziqiang Night Market

자강 야시장 꼬치

자강 야시장 꼬치

 

# BOLO – 버터 파인애플 번 / ?火菠蘿

아침 식사를 하기전에 에피타이저로 사먹었다. 맛은 부드럽고 고소하며 느끼하지 않다. 가격은 한개에 NT$30 이다. 순식간에 흡입하고 한개를 더 먹을까 고민했지만 아침을 먹어야 해서 참았다.

버터 파인애플 번 / ?火菠蘿

 

– 오로과성 / 五路鍋聖

중산로를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맛집이다. 맛있어 보여서 들어가봤는데 생각한 것 이상으로 맛있었다. 정확한 음식 이름은 모르지만 영어 메뉴판이 있으므로 주문은 어렵지 않다. 들어가는 재료를 보고 고르면 된다. 재료가 미리 들어가 있는 샤브샤브라고 보면 된다.

오로과성 / 五路鍋聖

오로과성 / 五路鍋聖  오로과성 / 五路鍋聖

 

– 鮮茶道Presotea

이곳도 우연히 발견한 음료 프렌차이즈 이다. 스페셜 펄 밀크티(濃醇香珍奶 / Special Pearl Milk Tea)를 얼음은 없고 단맛은 아주 적게해서 주문 했는데 차의 맛이 정말 좋았다. 대만에서 먹은 밀크티중에서 차가 맛있다고 느낀건 이것 밖에 없었다. 펄도 엄청나게 많이 넣어준다.

鮮茶道Presotea

鮮茶道Presotea

 

# 화롄 관광 총평

대부분의 사람들이 화롄에 오는 목적은 타이루거 협곡 때문일 것이다. 나 또한 화롄 여행계획을 세울때 타이루거 협곡을 제외하면 머무를 이유가 없는 곳일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가오슝과 마찬가지로 머무를 가치가 충분한 도시이다. 특히 음식이 무척 맛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좋다. 내가 작성한 화롄 맛집 정보에 더 먹지 못해서 후회했다는 문장을 모두 추가하고 싶을 정도다.

나는 화롄의 아주 작은 부분밖에 경험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매력적인 곳이라고 느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오슝과 마찬가지로 화롄에서도 2박 3일 이상을 머물고 싶다.

웅대한 자연과 함께하는 작고 여유로운 도시 화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