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에 씌울 키스킨으로 Moshi Clearguard 를 샀다.
맥북 프로 레티나에 키스킨을 씌우면 액정에 눌림이 발생한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무척 고민했었다. 그러데 왠걸 애플 스토어에서 Moshi Clearguard 키스킨을 팔고 있었다. 그래서 걱정없이 구매했다.
최저가 검색을 통해 까사라는 쇼핑몰에서 구매했는데 무척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키스킨을 씌워보니 제품 설명대로 맥북 키보드에 빈틈없이 딱 맞았다. 위 사진은 2주정도 사용한 사진으로 손때가 묻어서 불투명한 상태이다. 깨끗할때는 키스킨이 티나지 않을 정도로 투명했다.
손때가 묻었다고 속상해 하지 말자. 주방 세제 같은 중성 세제로 세척이 가능하다. 세척하는 방법은 아래 영상을 참고하자.
위 사진은 액정에 남은 키스킨 자국이다. 맨 처음 자국을 보고 가슴이 덜컹 내려앉았었다. 하지만 안경닦이로 닦아내니 깨끗하게 지워졌다. 키스킨의 손때나 먼지 자국일뿐 물리적인 상처는 아니었다.
0.1mm로 아무리 얇다고 해도 키감은 키스킨이 없을때와 비교하면 최악이다. 키스킨을 쓸거라면 키감은 포기 할 수밖에 없다.
키감은 떨어졌지만 키보드 틈새로 이물질이 들어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서 만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