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월쯤 사용한 아이폰5의 라이트닝 케이블의 피복이 갈라지고 말았다.
그래서 급한대로 갈라진 부분을 절연테이프를 감아놨다.
열수축튜브로 갈라진 부분을 보강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미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었다.
오프라인으로 구매를 하고 싶었지만 철물점, 전파사는 물론 대형마트까지 팔지를 않아서 인터넷으로 구매했다.
가격은 크기 6파이, 길이 4m에 1,000원 + 배송비 2,500원(배송비가 아까워서 오프라인으로 사고 싶었다)
크기는 반드시 6파이로 구매해야 딱 맞게 들어간다.
6파이의 열수축튜브를 가열하면 1/2로 줄어들어 3파이가 되는데 라이트닝 케이블의 두께는 그보다 더 가늘다.
때문에 열수축튜브와 케이블을 빈틈없이 메우기 위해 위의 사진과 같이 있도록 열수축튜브 안쪽에 또 다른 열수축튜브를 잘라넣어서 두겹으로 만들어줬다.
이제 헤어 드라이기로 열을 가해주면 튜브가 수축한다.
위의 사진 처럼 케이블과 튜브가 빈틈없이 메꿔졌음을 확인 할 수 있다.
라이트닝 단자 부분도 절연테이프로 위로 열수축튜브를 씌워서 보강해줬다.
절연테이프로 인해서 케이블이 이미 두꺼워진 상태라 USB 단자쪽 처럼 두겹으로 하지는 않았다.
케이블이 갈라지기전에 미리 열수축튜브로 보강하는게 좋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