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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이프(MagSafe) 피복 단선/벗겨짐/갈라짐 예방하기

맥북을 쓰는 사람들은 보통 아래의 사진과 같이 맥세이프의 날개(?)를 펼쳐서 케이블을 감아 놓는다.

맥세이프(MagSafe)

그런데 맥세이프 본체 시작지점 케이블 피복이 벗겨지는 경우가 꽤 많다. 이유인즉 케이블을 감았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시작지점 케이블 피복이 뒤틀리고 갈라진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위의 사진 처럼 1년을 넘게 썼지만 멀쩡하다. 케이블을 끝까지 풀지 않기 때문이다. 시작지점 케이블 피복은 고정된채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다.

즉, 맥세이프의 케이블이 끝까지 풀어지지 않도록만 조치하면 시작지점 케이블 단선을 예방할 수 있다.

벨크로

도구는 무엇이던 목적만 달성하면 상관없다. 나는 벨크로를 사용했다.

맥세이프(MagSafe) 맥세이프(MagSafe)

케이블을 한바퀴 기본으로 감아놓고 벨크로를 이용해서 고정시킨다.

맥세이프(MagSafe)

이제 케이블은 위의 사진과 같이 벨크로에 막혀서 끝까지 풀리지 않는다. 물론 케이블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은 단점이다. 하지만 맥세이프는 연장 케이블이 있기에 문제 없다.

맥세이프(MagSafe)

이제 단선에 안전한 맥세이프가 되었다.

참고로 나는 위의 사진들과 같이 케이블 고정 클립(?)을 시작지점에 놓고 위와 같이 사용한다. 케이블을 풀었다 감아도 클립의 위치가 항상 같기 때문에 편리하다.

‘부스터’의 저자 김종수님의 강연에서 느낀점. “나는 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추었는가?”

도서 부스터

최근 회사에서 ‘부스터‘라는 책의 저자인 김종수님을 초청하여 강연을 들었다.

김종수님의 강연 내용에 모두 공감한다. 나 뿐만 아니라 같이 강연을 들었던 모든 사람들이 공감을 했으리라 믿는다.

강연을 마치고 질문 시간이 있었고 질문과 답변이 끝난 후 이 책의 내용을 실천하기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느꼈다.

질문은 다양했지만 질문들의 공통분모는 “부스터의 내용대로 했는데 직원이 일을 제대로 못한다면?” 이었다.

이 질문들의 내면에는 “저는 리더로써 잘해보려고 하는데 직원이 따라오지 않거나 일을 잘하지 못하네요.”가 담겨있다고 볼 수 있다.

바로 이 점이 중요한 것이다. 되물어 보자. “나 스스로가 부스터의 내용을 실천할 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추고 있는가?”

강연 당시에 진짜 필요한 질문은 “리더로써 제가 갖추어야 할 것은 무엇이며 제가 잘못하고 있을때 그것을 알아낼 수 있는 방법은 무엇입니까?”가 되었어야 한다.

김종수님은 아래와 같은 이야기를 하셨다.

  • 직원에게 권한을 주지만 책임은 리더가 진다.
  • 직원이 실패하더라도 성공할때까지 기다려준다.
  • 나에게 반대하는 사람을 더 곁에 뒀다.
  • 대부분 일을 직접하는 사람의 말이 맞다.

지금까지 본인 스스로 아래와 같은 생각을 하지 않았는가?

  • “알아서 하라고 일 맡겼더만 엉망이네. 내가 일일이 컨트롤 하지 않으면 안된다니까.”
  • “시키면 시키는대로 하지 얘는 뭐 하자는 것마다 토를 달지?”

정말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는 것과 일을 주고 방관하는 것은 다르다. 권한을 위임하더라도 일을 계속 체크하고 직원이 일을 성공적으로 마치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여기서 일을 체크 한다는 것은 일에 직접 간섭하는 것이 아닌 의견을 듣는 것이다. 김종수님은 “요즘 하는 일은 어때? 내가 뭐 도와줄건 없어?”라고 물어보시는 일을 하셨다고 한다. 그 일을 직접 하는 사람보다 본인이 더 잘 알 수는 없기 때문이다.

직원에게 권한을 위임하기 위해 정말 중요한건 결국 인사다. 믿지 못할 직원은 애초에 뽑지를 말아야 하며 업무 능력보다 친분을 우선시 해서도 안된다. 김종수님 처럼 자신에게 반대하는 사람을 곁에 두는건 쉽지 않다. 쉽지 않으니까 아무나 리더가 될 수 없는 거다.

부스터를 가능케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나 자신부터 리더로써의 자질을 갖추자.

발볼 넓은 러닝화 추천 – 뉴발란스 1080v4

나는 평소 건강을 위해서 꾸준히 달리기를 하는 편이다. 나이키나 뉴발란스와 같은 스포츠 브랜드에서 진행하는 10km 달리기 대회는 매년 참가한다.

뉴발란스 1080v4

본격적으로 달리기를 시작한건 2010년 부터다. 4년간 몇개의 러닝화를 신었고 현재 주력 러닝화는 ‘뉴발란스 1080v4‘ 이다.

약지 발가락 상처

보통 동양인들은 서양인에 비해서 발볼이 넓은 편이다. 나 또한 발볼이 넓은 것 같다. 대부분 운동화를 신으면 발의 좌우가 조이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 발이 조이면 발이 쉽게 피로해지고 발바닥이 아프기도 한다. 그런데 그것보다 나의 가장 큰 문제는 위 사진 처럼 약지 발가락이 까진다는 것이다. 약지 발가락만 마찰이 계속 발생하여 까지고 굳은살이 베기는 일이 반복된다.

뉴발란스 1080v4

나이키 러닝화들만 신다가 어떤 계기로 ‘뉴발란스 870v2‘를 신게 되었는데 다른 러닝화와 달리 약지 발가락이 까지지 않는 것이었다. 870v2가 다른 러닝화에 비해서 발볼이 좀 더 넓은 편이었기에 약지 발가락이 까지는 문제의 원인이 발볼이 좁은 러닝화에 있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뉴발란스 매장에 가서 발볼이 넓은 러닝화를 추천해 달라고 했고 1080v4를 추천 받았다. 조금은 비싼 가격과 쿠션화(안정화)의 무게 때문에 고민은 했다. 그전까지 러닝화는 레이싱화 처럼 얇고 가벼운게 좋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뉴발란스 1080v4

그러나 구입 후 몇개월을 신어보니 쿠션화에 대한 생각이 달라졌다. 우선 발볼이 넓어서 발이 조이지 않았고 약지 발가락도 전혀 까지지 않는다. 쿠션화이다 보니 레이싱화에 비해서 발의 충격도 적었다. 물론 앞발착지나 중간발착지가 완벽한 사람에게는 불편할지 몰라도 중간발착지도 어설픈 나에게는 확실히 충격을 줄여주었다. 하프(21.0975km)를 뛰어봤는데 다리 근육은 아플지언정 발은 전혀 아프지 않았다.

이렇게 발이 편한 신발은 생전 처음이었다. 달리기를 하면 발이 아프거나 까지는 분들에게 뉴발란스 1080 시리즈를 적극 추천 드린다. 지금 이 러닝화가 닳아서 새로 사야한다면 그때도 나는 뉴발란스 1080 시리즈를 구매할 것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