찻잔용 티백으로 주전자에 메밀차 끓이기

평소 결명자차를 끓여 마시다가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메밀차를 마시고 싶었습니다.

당연히 보리차나 결명자차 처럼 주전자용 티백이 있을 줄 알았는데 없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중국산 볶은 메밀을 구입해서 끓여봤는데 무척 번거롭고 물도 빨리 상했습니다.

불편함을 참지 못하고 찻잔용 티백으로 주전자에 끓여봤는데 맛도 훨씬 좋고 물의 신선도도 오래갔습니다.

그렇다면 물의 양과 티백의 개수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티백 설명에 나온 대로는 물 한주전자 끓일때마다 티백값이 어마어마하게 나갑니다.

제 실험 결과 1리터에 티백 1개 입니다.
저는 한번에 5리터씩 끓이는데 티백을 5개 넣습니다.


위의 사진 처럼 티백의 종이 부분을 잘라내고 거름망에 넣어서 물과 함께 끓이면 됩니다.

참 쉽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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