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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세이프(MagSafe) 피복 단선/벗겨짐/갈라짐 예방하기

맥북을 쓰는 사람들은 보통 아래의 사진과 같이 맥세이프의 날개(?)를 펼쳐서 케이블을 감아 놓는다.

맥세이프(MagSafe)

그런데 맥세이프 본체 시작지점 케이블 피복이 벗겨지는 경우가 꽤 많다. 이유인즉 케이블을 감았다 풀었다를 반복하면서 시작지점 케이블 피복이 뒤틀리고 갈라진다.

그런데 나의 경우는 위의 사진 처럼 1년을 넘게 썼지만 멀쩡하다. 케이블을 끝까지 풀지 않기 때문이다. 시작지점 케이블 피복은 고정된채로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은 것이다.

즉, 맥세이프의 케이블이 끝까지 풀어지지 않도록만 조치하면 시작지점 케이블 단선을 예방할 수 있다.

벨크로

도구는 무엇이던 목적만 달성하면 상관없다. 나는 벨크로를 사용했다.

맥세이프(MagSafe) 맥세이프(MagSafe)

케이블을 한바퀴 기본으로 감아놓고 벨크로를 이용해서 고정시킨다.

맥세이프(MagSafe)

이제 케이블은 위의 사진과 같이 벨크로에 막혀서 끝까지 풀리지 않는다. 물론 케이블의 길이가 짧아지는 것은 단점이다. 하지만 맥세이프는 연장 케이블이 있기에 문제 없다.

맥세이프(MagSafe)

이제 단선에 안전한 맥세이프가 되었다.

참고로 나는 위의 사진들과 같이 케이블 고정 클립(?)을 시작지점에 놓고 위와 같이 사용한다. 케이블을 풀었다 감아도 클립의 위치가 항상 같기 때문에 편리하다.

피복 갈라진 이어폰 줄 수리

1년반을 잘 쓰던 젠하이저 MX 680i 아디다스 스포츠 이어폰 줄의 피복이 갈라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다행히 내부 전선은 끊어지지 않아서 소리에는 문제가 없었다.

이 이어폰의 내구성을 탓하지는 않는다. 스포츠 이어폰이라고 험하게 다룬 나의 잘못이다. 이어폰 줄의 다른 부분에도 찍힘이나 긁힘도 발견되었다. 거칠고 딱딱한 물건들과 함께 가방 주머니에 넣고 다니면서 눌리고, 당겨지고, 찍힌게 문제일 것이다.

피복 갈라진 이어폰 줄

위의 사진속 빨간 동그라미 부분이 피복이 갈라진 부분이다. 어느정도 두께가 있는 USB 케이블 같은거면 절연 테이프를 감을텐데 이어폰 줄은 너무 가늘다.

순간접착제와 이어폰 줄

그래서 순간접착제로 피복을 녹여서 갈라진 부위를 때워보기로 했다. 순간접착제를 면봉에 뭍혀서 발라봤는데 생각대로 안되서 직접 피복이 갈라진 부위에 접착제를 조심스럽게 짜서 한방울 톡 떨어뜨렸다.

그리고 손으로 이어폰 줄의 좌우를 잡고 살짝 밀어주며 접착제가 굳기를 기다렸다. 2~3분 정도 손으로 잡고 있다가 모양을 유지하며 조심스럽게 내려놓고 한참을 더 기다렸다. 순간접착제라고 하지만 실제 완전히 굳는데는 시간이 걸린다.

순간접착제로 붙인 이어폰 줄

사진이 접사가 아니라서 선명하지는 않지만 투명한 접착제가 덧발라져 있는 것을 확인 할 수 있다. 접착제를 얇게 바른 것이 아니라 매끈하지는 않지만 얇게 바르면 다시 떨어질 가능성이 높으므로 덩어리지게 발랐다. 조심스럽게 사용하면 1년은 거뜬하지 않을까?

앞으로는 이어폰을 가방에 넣을때 파우치 같은 것에 담아서 다른 물건들과 직접 부딪히지 않도록 해야겠다.